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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기록적 '기후재난시대'...한반도에 닥친 변화 / YTN

2025-12-30 150 Dailymotion

3월, 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건 꽃소식이 아닌 불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 처음 경험한 초대형 산불은 강풍을 타고 뛰는 속도보다 빠르게 번졌고, 산을 넘어 도시까지 집어삼켰습니다. <br /> <br />여름에는 극과 극으로 치닫는 기후가 한반도를 뒤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과 동해안에는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극심한 돌발 가뭄에 시달렸고, <br /> <br />호남과 영남 등 전국 곳곳에서는 하늘이 무너진 듯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계절, 정반대의 재난이 동시에 나타난 겁니다. <br /> <br />폭염과 열대야는 밤낮의 경계를 무너뜨렸고, 지반이 약해진 산지에서는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늦더위와 이른 추위가 겹치며 가을은 점점 짧아졌고, <br /> <br />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 초입부터 기습 폭설과 한파가 되풀이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미선 / 기상청장 : (올해는)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폭염과 집중호우, 극심한 기상 가뭄 등 강하고 독해진 복합 기후재난, 다양한 위험 기상으로 기후위기의 단면을 볼 수 있는 해였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5년 만에 낸 올해 기후위기 평가보고서에서 한반도가 이미 기후재난시대에 들어섰다고 명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과 수온 등 기후 변화 속도는 세계 평균보다 빠르고, 극한 강수와 폭염, 초강력 태풍과 산불 위험은 앞으로 더 잦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진호 / 광주과학기술원 환경·에너지공학과 교수 : 이제는 재난이 시간 여유를 주지 않고 바로바로 찾아오고 있습니다. 산불 다음에 폭우, 산사태까지 이렇게 한꺼번에 연결이 되는 복합재난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고, 이런 것들이 앞으로 몇십 년 동안은 우리가 겪게 될 새로운 기후가 아닐까 짐작을 하게 하고요.] <br /> <br />국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이미 지구 평균을 넘어섰고, 증가 폭도 더 큽니다. <br /> <br />기후위기는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 한반도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| 곽영주, 진형욱 <br />디자인 | 권향화 <br />제작 | 송은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301647275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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